▲신협중앙연수원에서 개최된 신협 사회공헌의 날 행사에서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인정기업으로 선정된 신협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신협중앙회)
신협사회공헌재단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관하는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신협재단과 전국 69개 신협이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금융권 중 가장 많은 규모다.
2019년부터 시행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통해 꾸준히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다.
신협재단과 함께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된 전국 69개 신협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지역사회 내 소외이웃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아동·청소년, 소상공인, 노약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데 앞장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윤식 신협재단 이사장은 “신협은 비영리 금융협동조합으로서 이익을 지역사회와 서민에게 환원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이바지해왔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함께의 가치를 나누고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경영을 선도하는 신협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