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28일 ‘사랑의 연탄배달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오유경 처장이 연말연시를 맞아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에게 연탄과 쌀을 전하는 ‘사랑의 연탄배달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나눔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대신해 진행됐다. 겨울을 걱정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위를 나는 데 필요한 연탄과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식약처 직원 50여 명도 함께 참여했다.
오 처장은 이날 봉사활동 현장에서 “겨울이 유난히 춥게 느껴질 수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싶었다”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께서 힘을 얻으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식약처는 매년 명절이나 가정의 달 등에 중증장애인시설,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하고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가 사회 전반에 확산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