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 내 전시관에서 공연 무대를 설치하던 중 기둥 철제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제공=광주서부소방서)
가수 송가인의 콘서트 무대 설치 중 기둥이 무너져 작업자 3명이 부상 당했다.
28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0분경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공연 무대를 설치하던 중 기둥 형태의 철제 장치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3명이 경상을 입었고 1명이 중상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4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해당 전시관에서는 작업자 10명이 오는 30일 열리는 ‘2023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를 위해 무대를 설치하다가 사고를 당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