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여름 환경순찰 체험단 학생들이 쓰레기 무단투기 청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강북구)
서울 강복구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순찰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환경순찰 체험단은 학생들이 우리 주변의 환경과 안전 관련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역 환경에 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된 현장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총 100명 내외로, 지역 환경에 관심 있는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학생은 일정에 따라 쓰레기 무단투기 청소 봉사활동 후 구 재활용선별장을 방문해 재활용 쓰레기 처리 과정을 견학하고, 양천구 재난 안전 체험관에서 자연 재난 VR 체험, 재난 방 탈출 게임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1365자원봉사포털,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 학생에게는 봉사활동 4시간이 부여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환경순찰 체험 시간은 학생들이 우리 주변의 환경과 안전 문제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체험단 모집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