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들이 광주신세계백화점에 전시된 황중환 작가의 '구름 속 쌍룡'을 보고 있다.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광주신세계백화점은 2월 13일까지 ‘신년 기획전 : 용이 여의주를 얻듯이’를 열고 여러 작가가 회화, 영상, 설치 미술 등 각양각색으로 표현한 용 작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특히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 아트월에 새해 전시를 장식할 대표작으로 황중환 작가가 익살스럽게 표현한 용 일러스트를 선정했다. 올 한해 고객들이 함께 웃으며 행복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황 작가는 신세계백화점과의 협업을 위해 용을 주제로 총 세 작품을 단독 제작했다. 그 중 ‘구름 속 쌍룡’은 청룡의 해를 맞이해 두 아들을 떠올리며 제작한 작품으로 밝고 씩씩하게 구름 위를 날아오르는 쌍룡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