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젠그룹, 관계사 합동 시무식…“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원년”

입력 2024-01-0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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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4년 팜젠그룹 시무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팜젠사이언스)

팜젠그룹은 3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2024년 팜젠그룹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시무식은 모범상 시상, 관계사별 사업계획 발표, 회장 신년사 순으로 진행됐다. 팜젠사이언스와 글로벌 체외진단 기업 엑세스바이오, 진단 솔루션 기업 웰스바이오, 투자전문회사 비라이트인베스트먼트, 헬스케어 유통 기업 인큐텐의 주요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였다.

관계사별 사업계획 발표에서 팜젠사이언스는 올해 헬스케어사업의 e-커머스 진출과 오송캠퍼스 착공, 지난해 정부 월드클래스 과제로 선정된 소화기 신약의 비임상 진입을 예고했다. 또한, 연매출 2000억 원 돌파를 자신하며 ‘이익기반의 지속가능경영’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엑세스바이오는 고민감도 콤보 키트생산등을 비롯한 신규 진단제품을 출시하고, 디지털헬스케어 업체와의 투자 및 협력과 더불어 혁신을 통한 신사업 기회 발굴 계획을 발표했다.

인큐텐은 팜젠사이언스의 제약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성장 체계 구축의 원년으로, 웰스바이오는 미국 LDT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비라이트인베스트먼트는 안정적운용을 기반으로 그룹사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투자를 우선하겠다고 전했다.

한의상 팜젠그룹 회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도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지속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팜젠그룹은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그룹 내 모든 회사의 도약이 기대되는 한 해”라며 ”짧은 연구개발 기간에도 신약 물질특허 등록 등 유의미한 성과가 가시화하고 관계사 간 협업 성과가 실현되기 시작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프로세스의 시스템화를 통한 철저한 리스크관리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함께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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