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은 '2024년 수주 목표 달성 및 안전 기원 산행'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윤진오 대표이사를 비롯해 본사 및 현장 임직원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한 산행에서는 올해 목표 달성과 무재해를 기원하며 임직원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윤 대표이사는 "지난해 매출과 수주 목표를 모두 달성했고 3년 연속 중대 재해 0건이라는 큰 성과도 거뒀다"며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함께 협력해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와 내실경영으로 올 한해 동부건설이 지속가능 기업으로 나아가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동부건설은 지난해 약 2조3000억 원의 수주 실적을 올리며 약 9조 원에 달하는 수주 잔고를 쌓았다. 이처럼 풍부한 물량을 바탕으로 안정적 매출 구조를 마련했다는 게 동부건설 측의 설명이다.
또한 강점으로 꼽히는 공공공사 분야와 해외 인프라 사업 등 비(非)아파트 사업 분야의 비중을 확대하고 포트폴리오를 세분화했다.
아울러 안전보건분야에서는 3년 연속으로 중대 산업재해 Zero(제로)를 달성했다. 동부건설은 4년 연속 중대 산업재해 Zero 달성을 골자로 한 2024년 안전보건 목표와 함께 철저한 안전보건 법규 준수와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최적화 등을 담은 안전보건 실천 방침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올 한해 내실경영을 통한 지속 가능성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안전체계 확립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신뢰받는 건설사의 위상을 지켜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