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5기 광수·옥순, 파경설 딛고 결혼…“기다리던 짝꿍 만나”

입력 2024-01-1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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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15기 옥순 인스타그램)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 15기 출연자 광수와 옥순이 오늘(14일) 결혼한다.

옥순은 1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 시간 기다리고 기다리던 짝꿍을 만나 결혼한다”며 “왜 이제 나타났니. 작년 3월에 만나서 드디어 내일이 디데이다. 나도 처음이라서 두근두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행복한 예비 신부의 모습을 자랑하고 있는 옥순의 모습이 담겼다. 턱시도 차림으로 옥순 곁에 서 있는 광수의 든든한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광수도 이날 인스타그램에 “장가간다. 1평~2평 고시원 살 때가 엊그제 같은데 결혼한다고 고시원 월세만큼 주고 머리도 했다”며 “늘 감사드리고 사회에서 받은 것 모두 빚이라 생각하며 다시 사회에 서너 배로 갚으며 살겠다”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방송된 ‘나는 솔로’에 출연해 최종 커플로 거듭났다. 방송 당시 MC 데프콘이 “결혼 커플이 나왔다”고 말해 관심을 끈 바 있다. 이들은 정식으로 교제한 지 보름 만에 결혼을 결정했다고 알렸다.

한때 파혼설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나는 솔로’ 스핀오프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출연해 파혼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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