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리아바이오가 약세다. 난소암 치료제 ‘오레고보맙’이 임상시험 중단을 권고받았다는 소식이 내림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전 9시 25분 기준 카나리아바이오는 전일 대비 29.90%(1510원) 내린 3540원에 거래 중이다.
카나리아바이오는 이날 “16일 오후 11시 데이터 및 안전성 모니터링 위원회(DSMB)가 신규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오레고보맙글로벌 임상3상의 무용성평가를 진행했으나 임상 지속을 위한 ‘P 밸류를’ 달성하지 못해 임상시험 중단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다만, DSMB는 면역항암제의 특성상 전체 생존기간에서 유의미한 효능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추적 관찰은 지속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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