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용준형SNS)
가수 용준형이 현아와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20일 용준형은 유료 소통 플랫폼을 통해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랐을 것 같다”라며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으니 예쁘게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손잡고 걸어가는 뒷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하며 열애를 암시했다. 특히 현아는 해당 사진에 용준형을 태그 하면서 열애 대상이 용준형임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팬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신곡 홍보를 위한 콜라보레이션이 아니냐는 반응도 있었다.
하지만 양측 소속사가 “아티스트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이 어렵다”라는 취지의 입장을 전하면서 사실상 열애를 인정한 셈이 됐다.
한편 현아는 그룹 포미닛 출신으로 과거 비스트로 활동했던 용준형과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던 사이다. 2010년 현아의 첫 솔로곡 ‘체인지(Change)’에 용준형이 피처링을 맡기도 했다.
이후 용준형은 상표권 문제 등으로 인해 그룹 하이라이트로 활동을 시작했으나 ‘정준형 몰카 사태’에 연루되면서 팀을 탈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