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23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최우수 투자은행(IB)에 미래에셋증권, 코스닥 우수 IB에 삼성증권, 코넥스 우수 IB에 IBK투자증권을 선정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정상호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보,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이재현 삼성증권 부사장,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부회장,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이부연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보. (사진= 한국거래소)
미래에셋증권이 지난해 코스닥‧코넥스 최우수 투자은행(IB)으로 선정됐다.
23일 한국거래소는 2023년 코스닥·코넥스 최우수 IB로 미래에셋증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코스닥 우수 IB에는 삼성증권이, 코넥스 우수 IB에는 IBK투자증권이 선정됐다.
거래소는 코스닥‧코넥스시장 상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업공개(IPO) 주관업무에 대한 우수 IB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코스닥‧코넥스시장 상장실적 등 시장기여도와 IB 업무 수행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은 “어려운 시장 여건에도 불구하고 주관 기관들의 노력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 기업들이 많이 발굴됐다”며 “거래소는 혁신기업 친화적인 상장제도를 운용하는 한편, 부실기업 선별기능도 강화해 상장 활성화와 투자자 보호 간 균형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