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한상 콘셉트…9찬 도시락으로 구성
▲25일 모델이 GS25에서 설 명절 도시락 '새해복많이받으세용'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편의점이 명절 도시락을 선보이며 갑진년 설 연휴 준비에 나선다.
GS25는 갑진년 설날을 맞아 혼자 명절을 보내는 사람을 위해 ‘새해복많이받으세용 도시락’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도시락은 GS25가 3개월 이상의 개발 과정을 거쳐 최종 완성한 상품이다. 명절 대표 메뉴인 소불고기, 잡채, 모둠전, 나물, 명태회 등 무려 9찬 구성의 명절 한상 차림을 편의점 도시락으로 구현했다.
GS25에 따르면 지난해 출시된 설날 도시락의 경우 출시 직후 도시락 매출 1위에 단숨에 올라선데 이어 명절 연휴 기간에는 2위 도시락과의 매출 격차를 2.1배 벌리는 등 독보적인 매출 특수를 누렸다.
명절 도시락 수요가 지속 확대되는 추세를 적극 고려해 역대급 구성으로 도시락을 기획했다는 게 GS25의 설명이다. 또 도시락 출시 기념 및 명절 물가 안정 취지를 담아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31일부터 도시락 18만 개에 최대 2000~3000원 도시락 할인 쿠폰을 무작위로 1장씩 동봉한다.
민정환 GS25 도시락 상품기획자는 “매년 선보이는 명절 도시락의 관심도가 지속 커짐에 따라 역대급 구성의 갑진년 설날 도시락을 선보이게 됐다”며 “명절 연휴 기간 편의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 서비스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