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보다 먼저 본다…티모시 샬라메 ‘듄: 파트2’ 2월 28일 국내 개봉 확정

입력 2024-01-2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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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듄: 파트2’ 메인 포스터. (출처=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드니 빌뇌브 감독의 ‘듄:파트2’가 2월 28일 한국 개봉일을 확정했다. 북미보다 3일 빠른 개봉이다.

26일 배급사 워너브라더스 코리아는 국내 개봉일 확정과 함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메인 포스터는 ‘폴’ 역의 티모시 샬라메, ‘챠니’ 역의 젠데이아, ‘레이디 제시카’ 역의 레베카 퍼거슨, ‘거니’ 역의 조슈 브롤린, ‘라반’ 역의 데이브 바티스타, ‘하코넨 남작’ 역의 스텔란 스카스가드, ‘스틸가’ 역의 하비에르 바르뎀까지 ‘듄’에서 활약한 이들의 모습이 담겼다.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 분)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가게 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여기에 새롭게 등장한 이들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엘비스’에서 엘비스 프레슬리 역을 소화하며 골든 글로브 시상식 남우주연상,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휩쓴 차세대 배우 오스틴 버틀러가 하코넨 가문의 후계자이자 잔혹한 검사 페이드 로타 역으로 역대급 캐릭터 변신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펜하이머’, MCU ‘블랙 위도우’ 등에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국내 관객들에게도 잘 알려진 플로렌스 퓨 역시 황제의 딸인 이룰란 공주 역으로 출연한다. 여기에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007 노 타임 투 다이’ 등 액션 블록버스터부터 ‘프렌치 디스패치’ 등 아트하우스 영화까지 섭렵한 레아 세이두가 레이디 마고트 역을 맡았다.

‘듄:파트2’는 2월 28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2D, IMAX 등 다양한 상영 포맷으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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