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하정훈·신동욱 등 인재 환영식…한동훈 “멋진 분 오고 있어 이길 것”

입력 2024-01-2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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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인재영입위원회 국민인재 영입 환영식에서 영입인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한 위원장, 진양혜 전 아나운서, 신동욱 TV조선 전 앵커, 하정훈 소년청소년과의원 원장, 이레나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뉴시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인재영입한 하정훈 소년청소년과의원 원장, 이레나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신동욱 TV조선 전 앵커, 진양혜 전 아나운서 등 4명에 대한 환영식을 진행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오전 열린 국민인재 영입 환영식에서 “이런 멋진 분들이 오시는 정당이 돼가고 있어 우리 국민의힘이 이길 것 같다”면서 “국민이 바라보는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펴는 정당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철규 공동 인재영입위원장은 “오늘까지 인재영입위는 25명의 인재를 모셨다”며 “이 중에는 출마를 통해 국회에서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설 사람도 있고, 출마하지 않고 정책 개발에 동참할 사람도 있다”고 했다.

이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국민의힘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함께 해줘서 감사하다”며 “더 많은 인재를 모시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네 사람이 던지는 메세지가 국민들에게 울림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새로 오신 분들이 많이 바꿔주시면 좋겠다. 기대가 크다. 다시 한번 환영한다”고 말했다.

하 원장과 이 교수는 지난달과 이달 중순 인재 영입을 발표했지만 당시 환영식 때 일정이 맞지 않아 이날 참석하게 됐다.

이들 4명 중 1명만이 지역구에 출마한다. 신동욱 전 앵커만이 지역구 출마를 희망했고, 인재영입위에 구체적인 희망 지역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다른 인재 3명은 정책 개발에 참여하는 등 출마를 계획하지 않고 있다.

이 위원장은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신동욱 전 앵커는 지역구 출마를 할 예정이며, 하정훈 원장은 저출산 관련 정책을 하기 위해 오신 것"이라며 "이레나 교수와 진양혜 전 아나운서는 전방위적 역할이 부여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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