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원, 미래도시 지원센터 개소식 참석자들이 30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은 정비사업 통합 지원을 위한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열고, 정비사업 종합 컨설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미래도시 지원센터는 재건축‧재개발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날 열린 개소식에는 김헌정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관과 홍승권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미래도시 지원센터는 한국부동산원 본사에 총괄센터를 두고 전국 주요 도시(서울, 대전, 광주, 부산)에 지역센터를 설치해 컨설팅을 지원한다.
정비사업 단계별 절차 관련 기초 상담 및 정비계획 입안요건 검토 등 도시정비법에 따라 시행하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대한 종합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컨설팅을 희망하면 부동산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접수 이후 기초 상담을 진행하고 담당자와 일정을 조율하여 대면 상담을 진행한다.
또 부동산원은 주택공급 정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현장 설명회를 다음 달부터 권역별(서울, 경기‧인천, 충청‧호남, 영남)로 구분해 진행한다. 첫 번째 현장설명회는 다음 달 7일 한양대 HIT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부동산원 홈페이지를 통해 권역별 후속 현장설명회 일정 확인 및 사전 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김남성 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은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통해 정비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컨설팅을 통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도심 주택공급 정책 활성화를 기대한다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