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e정책장터' 개설
▲ 31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서혜정 정책기획관이 언론브리핑을 열고 정책제안 플랫폼인 'e정책장터'를 오는 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발표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접수방법은 e정책장터에서 제안서를 작성해 이를 제출하면 실무부서에서 검토를 거쳐 심사위원회가 심사를 맡는다.
이후 제안서가 채택되면 시상과 부상을 지급하고 실무부서를 이를 정책에 반영하게 된다. 시상은 제안자에게 교육감 표창이나 서훈또는 모범공무원 표창 등을 수여할 수 있다.
부상은 금상, 은상, 동상 등 3개 부문으로 나뉜다. 금상은 최대 400만 원 이하, 은상은 최대 200만 원 이하, 동상은 최대 50만 원 이하로 지급된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해 7월 정책구매제 운영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경기도의원과 교육 및 교육행정 전문가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꾸렸다.
서혜정 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교육공동체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e정책장터에서 정책구매제가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