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조민 유튜브 채널)
조 씨는 3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생의 중대한 결정을 하게 돼 알려드린다. 동갑인 남자친구와 약혼했다”고 밝혔다.
조 씨는 “남자친구는 다정하고 언제나 저의 편인 든든한 사람”이라며 “연애를 숨긴 적은 없었는데 편하게 데이트할 수 있도록 지인과 구독자들이 모른척해 줬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생일날 생일선물로 작은 편지봉투를 받았는데 직접 만든 QR코드가 담겨 있었다”며 “결혼 준비 잘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조 씨가 공개한 사진 속 QR코드는 ‘반지 교환권’이라는 제목의 사이트로 연결된다. 해당 사이트에는 명품 주얼리 브랜드들의 웹사이트 링크가 나열돼 있다.
조 씨는 남자친구와 반지를 착용한 모습이 담긴 사진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보면 조 씨가 착용한 반지는 프랑스 명품 주얼리 부쉐론의 ‘콰트로 블랙 에디션 웨딩 밴드’로 보인다. 가격은 약 300만 원이다. 그의 남자친구가 착용한 제품은 ‘콰트로 레디언트 에디션 웨딩밴드’로 보이며 약 350만 원이다. 두 제품 모두 18K 화이트골드 소재로, 최근 신혼부부에게 인기 있는 제품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 전 장관은 전날 딸의 결혼과 관련해 “양가 축복 속에 약혼하게 됐다. 두 청춘의 앞길에 행복이 가득하길 빈다. 축하 인사를 보내주신 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