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래 새끼’에서는 허경환이 미모의 의사와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허경환은 소개팅 주선자 오정태 부부와 함께 이색 소개팅 장소인 캠핑장으로 향했다. 소개팅 상대를 기다리던 중 오정태 부부는 소개팅 상대가 의사임을 알리며 “아이를 낳아보니 유전자의 힘이 있더라. 아이 낳으면 허준 되는 것이다”라며 허경환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소개팅 상대가 등장하자 스튜디오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허경환의 어머니는 “너무 예쁘다”며 소개팅 상대를 마음에 들어 했다. MC 서장훈 역시 “허경환 너무 진심이다”라며 허경환이 소개팅 상대를 마음에 들어 하는 것 같다고 거들었다.
소개팅 상대 역시 허경환에게 호감을 보였다. 허경환의 소개팅 상대는 허경환에게 “실제로 보니 TV에서보다 훨씬 잘생기고 키도 크다”라고 말하며 호감을 드러냈다. 이에 허경환은 “17년째 작은 역할을 연기하고 있다”며 웃었다.
이후 본격적으로 요리를 하기 시작한 허경환은 차돌 된장찌개를 끓었다. 의외의 요리 실력에 소개팅 상대는 물론 오정태 부부도 “1등 신랑감이다. 이거 하나만 보고 결혼해도 되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식사를 하던 허경환은 소개팅 상대에게 이상형에 대해 물었고 소개팅 상대는 “유머있고 자상한 사람을 좋아한다”고 말해 설레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에 허경환이 “저는 맑은 사람 좋아한다. 진짜 맑은 사람 좋아한다”며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시하는 모습이 전해져 스튜디오에 있던 MC와 어머니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SBS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