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이 급락세다.
6일 오전 9시 31분 기준 롯데칠성은 전 거래일보다 8.57%(1만1900원) 내린 12만69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해 4분기 롯데칠성이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떨어뜨린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롯데칠성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9184억 원, 80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7.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67.3% 줄어든 수준이다.
이날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롯데칠성은 시장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음료‧주류 제조원가율 상승, 장기종업원 급여 충당금 등의 일회성 비용, PCPPI 적자에 기인한 수익성 하락“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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