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포터' 고객 최우선 가치와 생활 속 금융 전반에 대한 의견 제안...12월말까지 활동
케이뱅크는 다음달 3일까지 소비자패널 ‘케리포터’를 두 자릿 수 규모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케리포터는 케이뱅크와 리포터의 합성어로 케이뱅크 소비자패널의 명칭이다.
소비자패널은 다음달 8일부터 12월말까지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활동하며 고객 최우선 가치와 생활 속 금융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안할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그간 온라인 활동을 중심으로 소비자패널을 운영해왔지만 올해부터는 오프라인 활동을 추가해 확대 운영한다. 이를 통해 보다 생생한 금융소비자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해 소비자 편익을 강화할 계획이다.
온라인 활동은 △금융소비자보호 아이디어 제안 △금융상품·서비스 개선점 도출 △UX/UI 사용자 환경 개선의견 건의 △새로운 금융정책 관련 제언 등의 다양한 과제를 수행한다. 케이뱅크가 출시 준비중인 다양한 신상품과 서비스를 먼저 체험해보고 리뷰하는 활동도 진행한다.
오프라인 활동의 경우 소비자패널 발대식을 비롯해 온라인 활동 시 수행한 과제를 모여서 토론하는 간담회와 시상식 등을 실시한다.
케이뱅크는 소비자패널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과제 건당 40만 원의 격려금을 지급한다. 또 간담회를 개최해 우수과제에 대해 소정의 상금을 지급하고, 연말 시상식에서는 최대 100만 원의 상금을 전달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생활 속 케이뱅크라는 새로운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소비자패널을 확대 운영하며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경청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