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참가기업 12개, 총 115억 원 매출증대와 신규 고용창출 효과로 이어져
‘생산레벨업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노후화되거나 비효율적인 생산 공정을 개선하고, 생산성 향상 및 원가 절감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올해는 총 11개사를 선정하여 공정 개선과 개발에 필요한 비용의 70%를 최대 26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분야는 △생산 공정 개선 및 개발 △생산 설비 정보 시스템 구축 △제조 장비 및 제품의 파손 원인 진단 및 해결 등이다.
경과원은 특히 올해부터 공정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외부 전문가 컨설팅 비용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안성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생산 시설을 갖춘 중소기업이다. 매출액에 따른 참여 제한은 없으나, 단순 생산설비 교체 또는 구입의 경우와 생산 공정개선·개발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 후, 却 서류를 경과원 남부권역센터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총 12개사가 지원을 받아 115억 원의 매출 증대와 20명의 신규 고용 창출의 성과를 달성했다. 참여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에도 많은 기업의 관심이 예상된다.
정광용 경과원 균형기회본부장은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생산 공정의 자동화와 스마트화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이 영세 중소기업의 제조 혁신을 위한 초석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