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인천 부평구의 한 빌라에서 불이나 주민으로 추정되는 50대 여성이 사망했다.
소방당국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23일 오전 9시 59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5층짜리 빌라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주민으로 추정되는 50대 여성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 씨는 검은 연기가 치솟은 집 안 거실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51명과 펌프차 등 장비 20대를 투입해 25분 만에 완전히 불을 껐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3층 집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