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눈물의 여왕’)
다음 달 9일 처음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극 중 백현우와 홍해인은 정반대의 세상에 살다가 서로를 만나 운명처럼 사랑에 빠지게 된다. 시골 용두리 출신의 신입사원과 대한민국 최고 재벌 딸의 결혼 소식은 ‘세기의 부부’라고 불리게 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연애부터 결혼까지 화제의 중심에 섰던 백현우, 홍해인 부부의 행복한 순간이 담겨 있다. 먼저 백현우는 턱시도와 나비넥타이로 새신랑의 정석을 보여준다. 홍해인 역시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분위기를 뽐냈고 두 사람은 환상적인 비주얼 부부를 완성했다. 신부 대기실에서 옷매무시를 가다듬는 홍해인의 얼굴에서 기분 좋은 긴장감이 느껴진다.
이들 부부의 운명 같은 로맨스는 김수현과 김지원의 탄탄한 연기 시너지로 더욱 아름답게 그려질 예정이다.
‘눈물의 여왕’은 다음 달 9일 오후 9시 10분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