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환자 건강 개선 연구 활동 협력 나서
▲천영훈 인천참사랑병원 병원장과 송재준 뉴라이브 대표(고려대 구로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사진제공=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 자회사 뉴라이브는 인천참사랑병원과 중독환자들의 건강 개선을 위한 학술 및 연구 활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독 관련 사업 분야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을 지원한다. 또 중독환자의 재활 모니터링 및 치료, 중독 관련 학술 연구 및 과제 공동 참여 등을 추진한다.
송재준 뉴라이브 대표(고려대 구로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중독 치료에 있어 본산으로 여겨지는 인천참사랑병원과 중독 관련 협업을 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폐해가 심각한 중독 문제는 사회, 국가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사안으로 회사에서도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라이브는 2018년 8월 설립 이후 퇴행성 뇌질환과 관련해 비침습적 미주신경 자극(Non-invasive VNS) 기술을 활용한 전자약 의료기기, 웰니스 기기와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치료기기를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