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걸그룹 트와이스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3일(현지시간) 빌보드가 홈페이지에 게재한 9일 자 차트 예고기사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지난달 23일 발매한 미니 13집 '위드 유-스(With YOU-th)'로 이번 주 '빌보드 200' 정상을 차지했다.
빌보드 200 순위는 전통적인 음반 판매량 점수에 스트리밍 횟수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SEA(streaming equivalent albums)와 디지털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TEA(track equivalent albums)를 합산해 발표한다. '위드 유-스'의 음반 판매량은 9만 장이며 SEA 유닛은 4500점, TEA 유닛은 500점이다.
빌보드는 트와이스의 '위드 유-스'가 모건 월렌의 '원 싱 앳 어 타임'(One Thing At A Time)과 카녜이 웨스트·타이 달라 사인의 '벌처스 1'(Vultures 1)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트와이스가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팝 걸그룹 중에선 '블랙핑크' '뉴진스'에 이어 세 번째다. 보이그룹까지 포함하면 총 K팝 그룹 중 여덟 번째 1위를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