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4일 나인테크에 대해 자회사 코스닥 이전상장과 기업공개(IPO) 등을 추진하고 있어 주가 상승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 356억 원, 영업손실 7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33.1% 증가, 영업이익은 소폭 적자 전환했다”면서 “영업손실이 발생한 것은 지난 4분기에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제품의 매출 비중이 높았고, 2024년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투자로 인하여 인건비 등이 비용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올해 1분기는 주요 고객향 해외 투자 지속에 따른 동사의 본격적인 실적 성장을 기대한다”면서 “매출액 511억 원, 영업이익 41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55.7%, 673.1%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지난해 하반기에 선제적 투자 효과로 인하여 본격적인 이차전지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특히 주요 고객의 해외 프로젝트향 공급이 예상되고 있다”이라면서 “주요 고객의 해외 공장에 대한 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자회사 탈로스의 코스닥 이전상장, 아이비전웍스 코스닥 신규상장 등 IPO를 추진하고 있어 주가 상승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