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부터 누적 882명 대상 총 40억 원 이상 기부금 전달
한국화이자제약은 ‘2024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을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산하 재단법인 미래의동반자재단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2002년부터 23년째 이어오고 있는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장학금은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매월 조성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미래의동반자재단에 전달된다.
지난 한 해 동안 마련된 장학금은 미래의동반자재단에 기탁돼 올해 선정된 국내 대학생 총 12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로써 2002년 1회차부터 올해 23회차까지 총 882명의 장학생을 대상으로 약 40억2800만 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지원했다.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은 우리 사회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차세대 주역들을 위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은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책임감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더 건강한 세상을 위한 움직임’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화이자제약은 장학금 외에도 국내 의학 연구자의 공로를 기리는 ‘화이자 의학상’ 등 장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질환 인식 개선 및 환자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동 건강권 제고를 위해 저소득 가정 아동 의료비를 지원하는 ‘힐 더 월드(Heal the World)’ 캠페인, 개발도상국 소아의 감염병 예방 및 감시를 위해 기부금을 전달한 ‘반딧불 캠페인’ 등을 진행했으며, 지난 연말에는 임직원들이 동참해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 및 기부금 전달을 진행했다.
또한, 한국화이자제약은 ‘더 건강한 세상을 위한 움직임(Moves for a healthier world)’이라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이니셔티브 아래, 개인, 지역사회, 기업을 아울러 더 넓은 의미의 건강을 증진하고 지속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한 다방면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도시숲을 가꾸며, 환경 보호와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는 ‘그린 무브(Green Moves) 캠페인’을 진행했고, 올해는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고 건강권을 제고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