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청소년들의 금융투자에 대한 이해력 향상과 학교 내 조기 금융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 속의 금융’ 영상시리즈 8편을 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영상은 이날부터 투교협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등에 2주에 걸쳐 4편씩 순차적으로 게시될 예정이다.
‘생활 속의 금융’은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해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금융에 대한 기초개념을 배울 수 있도록 제작됐다.
주요 내용은 돈과 소비, 저축과 투자, 신용과 보험 등으로 다양하다. 해당 콘텐츠는 올해 전국으로 확대되는 초등학교 늘봄학교, 자율시간 등에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재영 금융투자교육원장(투교협 간사)은 “학교 안팎에서 활용할 수 있는 초등학생 저학년을 위한 금융교육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려고 했다”며 “우선 3월부터 시행되는 늘봄학교부터 활용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어린 시절부터 금융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