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재 우리자산운용 신임 대표. (사진= 우리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이 새 수장 자리에 최승재 대표를 임명했다.
5일 우리자산운용은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로 최승재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1976년생으로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국제경영학 학사와 금융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2006년 미래에셋증권(구 대우증권) PI부에서 금융 업무를 시작했다.
2016년에는 멀티에셋자산운용으로 옮겨 대안투자팀장, 글로벌대체투자본부 상무 등을 거쳐 2021년부터 대표이사를 지냈다.
우리자산운용은 최 대표가 대체투자와 글로벌 분야 경력을 바탕으로 합병 초기인 우리자산운용의 사업영역을 빠르게 확장할 수 있는 세대교체형 인재라고 평가했다.
한편 1월 통합법인 출범으로 업계 10위 종합자산운용사로 거듭난 우리자산운용은 이번 신임 대표이사 선임으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전통자산과 대체투자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는데 속도를 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