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택 한양증권 대표.
한양증권은 이달 21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임재택 현 대표이사 재선임 안건과 결산 배당안을 상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한양증권은 오는 정기주총에 임 대표와 진중신 한양증권 비즈조직 총괄 등 2인을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한양증권은 임 대표의 재선임 배경으로 "회사 내부 사정에 정통하며 풍부한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당사에 적합한 영업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할 역량을 갖췄다"고 말했다.
사외이사로는 박중민 산업은행 통합위원회 외부위원 1명을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 보통주 기준 1주당 800원을 결산 배당하는 안도 이번 주총 안건에 포함됐다. 배당 기준일은 작년 12월 31일이며 배당금 총액은 100억400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