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수비드' 조리 가능…LG전자,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광파오븐' 출시

입력 2024-03-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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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수비드 비롯한 10가지 조리 기능 활용
취향 따라 업그레이드되는 UP가전 2.0 라인업

▲LG전자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광파오븐' (자료제공=LG전자)

LG전자가 10가지 조리 기능을 한 대의 제품으로 이용할 수 있는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광파오븐’ 신제품을 8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에어수비드 기능을 탑재했다. 수비드는 음식을 일정 온도로 천천히 익혀 재료 본연의 수분을 유지해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살려주는 조리법이다.

LG 디오스 광파오븐은 에어수비드를 포함해 오븐, 그릴, 에어프라이, 전자레인지 등 10가지 조리 기능을 갖췄다.

디자인도 깔끔해졌다. 물리적 버튼, 장식적 요소, 손잡이 등 복잡한 부분을 줄여 외관 디자인을 단순화했다. 카밍 베이지, 카밍 에센스 화이트, 카밍 클레이 민트, 카밍 핑크 등 4가지 오브제컬렉션 색상을 적용했다. 신제품의 전면 패널 색상은 원하는 대로 교체할 수 있다. 지난해 ‘iF디자인어워드’, ‘IDEA’, '2023 우수디자인(GD) 상풍' 등에서 본상을 받기도 했다.

이 제품은 구매하는 순간부터 사용하는 내내 고객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제품과 서비스가 맞춰지는 UP가전 2.0 라인업이다.

좋아하는 요리 테마, 알러지를 유발하거나 기피하는 식재료, 요리 난이도 등 LG 씽큐(ThinQ)의 3단계 설문을 통해 자동요리 레시피를 추천받는다. 사용빈도가 많은 레인지, 오븐, 에어프라이, 해동 등 기본 기능을 제외한 나머지 요리 기능은 씽큐 앱에서 추가, 삭제, 순서를 변경해 맞춤형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인공지능쿡 기능도 편리하다. 씽큐 앱의 카메라로 LG전자와 제휴된 가정간편식의 바코드를 찍으면 광파오븐이 자동으로 최적의 조리법을 찾아준다. 풀무원식품, 동원 F&B, CJ 제일제당, 대상 청정원, 오뚜기 등 15개 식품 브랜드의 가정간편식 약 260개 제품을 인공지능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신제품 가격은 출하가 기준 95만 원이다. 구독서비스도 가능하다.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집에서 다양한 요리를 더욱 편리하고 맛있게 즐기도록 디오스 광파오븐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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