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 24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16포인트(-1.29%) 내린 2683.6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1999억 원 순매수, 기관이 206억 원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은 2286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간밤에 뉴욕증시는 생산자물가가 예상보다 강했다는 소식과 엔비디아 등 반도체 관련주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5% 내렸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29%,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30% 하락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운수장비업(0.16%) 등이 상승 중이고, 유통업(-3.54%), 운수창고(-2.31%), 전기전자(-1.79%), 대형주(-1.37%) 등이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KB금융(-4.33%), LG에너지솔루션(-3.37%), 삼성전자(-1.62%), SK하이닉스(-1.17%)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기아(0.78%), 네이버(0.05%)는 강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33포인트(-1.16%) 내린 877.19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1071억 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40억 원, 393억 원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3.56%), 휴젤(3.02%), HPSP(1.54%)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클래시스(-3.63%), 알테오젠(-3.24%), 에코프로비엠(2.63%), JYP엔터테인먼트(-2.58%) 등은 하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