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5일 액센츄어에 대해 성장과 주주환원의 밸런스가 국내 IT서비스업체에 시사점을 준다고 말했다. 국내 비교기업은 삼성SDS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액센츄어의 FY2024년 2분기(2023년 12월~2024년 2월) 실적은 매출액 158억달러, 영업이익 20억4643달러, 지배주주순이익 16억7496달러를 기록했다”면서 “이는 직전분기 예상 매출액을 충족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지역별로는 신흥시장, 산업별로는 보건·공공서비스가 성장을 주도했다”면서 “신규수주는 전년대비 2% 감소한 216억달러를 기록했는데, 컨설팅 105억달러, 아웃소싱 111억달러로 이루어져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사업최적화 진행과 동시에 클라우드, 인공지능(AI) 통한 성장을 위해 M&A에 FY2024년 상반기 29억달러를 집행했다”면서 “2분기 자사주매입 13억달러, 분기 배당지급 8억달러 등 주주환원은 지속됐는데, FY2024년 총 77억달러 주주환원 계획도 유지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