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제주행 신규 취항·재운항 기념 제주행 항공권 할인 이벤트 실시

입력 2024-03-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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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무안-제주 신규 취항·울산-제주 재운항
항공권 할인 및 ‘파르나스 호텔 제주’ 연계 혜택도

▲진에어가 지방공항발 제주행 노선 항공권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제공=진에어)

진에어가 무안-제주 노선 신규 취항, 울산-제주 노선 재운항을 기념해 지방공항발 제주 노선 항공권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진에어는 5월 8일부터 주 2회 일정으로 무안-제주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무안에서는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오전 8시 15분에 출발하며 제주에서는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울산-제주 노선은 하계 시즌 시작일인 이달 31일부터 재운항을 시작한다. 매일 1회 왕복 운항하며 울산에서는 오후 12시 35분 출발, 제주에서는 오전 10시 50분에 출발한다.

이를 기념해 진에어는 무안, 울산, 광주, 군산, 포항경주 등 5개 지방공항에서 출발하는 제주행 항공권을 대상으로 4월 9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안과 울산의 경우 5% 운임 할인이, 광주·군산·포항경주는 3% 할인이 제공된다. 무안-제주 노선의 탑승 기간은 5월 8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울산-제주는 3월 31일부터 4월 30일, 그 외 노선은 3월 28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더불어 ‘파르나스 호텔 제주’와 함께 숙박 제휴 혜택도 준비했다. 진에어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객실 및 조식 요금 할인을 제공하며 4월 평일 투숙 시 상위 객실로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다.

또 이달 31일까지 카카오페이 간편 결제 1만 원 할인도 제공된다. 항공 운임 10만 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하며 해당 혜택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홈페이지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에어는 “봄철 제주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운임 할인과 숙박 혜택을 담은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무안-제주, 울산-제주 노선에서도 새롭게 운항을 시작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교통편의 향상에 기여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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