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납품대금 연동 확산 지원본부 4개소 추가 지정

입력 2024-03-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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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협회, 중기중앙회, 중기융합중앙회, 메인비즈협회 총 4곳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

중소벤처기업부는 수탁·위탁기업에 대한 납품대금 연동제의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납품대금 연동 확산 지원본부(이하 연동지원본부)를 4개소 추가 지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신규 지정된 연동지원본부는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다.

앞서 중기부는 작년 7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을 연동지원본부로 지정해 납품대금 연동제 로드쇼(현장설명회) 157회 개최, 동행기업 1만0518개 사 모집 등 현장 안착을 추진했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중기부가 지정한 연동지원본부는 1개소에서 5개소로 늘어났다.

새롭게 지정된 이노비즈협회는 중기부 장관이 지정하는 이노비즈(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제도의 관리 기관으로 총 9개의 지회를 보유하고 있다. 중소기업융합중앙회는 중기부 장관이 지정하는 중소기업 협업 지원 전담기관이다. 올해 2월 말 기준 7476개의 회원사와 지역별 회원사로 구성된 297개의 융합회를 보유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 및 중소기업 관련 단체가 회원으로 있는 경제단체로 14개 지역본부를 갖췄다. 메인비즈협회 역시 중기부 장관이 지정하는 메인비즈(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제도의 관리기관으로 전국 96개 지회로 구성된 7개 지방연합회를 갖고 있다.

중기부는 납품대금 연동 약정 체결을 확대하기 위해 전국적 조직을 갖춘 기관들의 회원사를 대상으로 제도 홍보 및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원영준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납품대금 연동제의 본격적인 시행 이후 연동 약정 체결의 확대가 연동제 현장 안착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현장 기업들에 대한 교육과 소통을 강화해 연동 약정 체결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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