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날에도 직장인 10명 중 2명은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가 직장인 901명을 대상으로 투표와 근무계획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17.3%는 선거일에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출근하는 이유로 ‘회사 근무 지침에 따름’(54.5%)이 가장 많았고 ‘거래처, 관계사 등이 근무하기 때문에 쉴 수 없음’(16.0%), ‘대체근무·교대근무’(14.1%) 등으로 나타났다.
선거 당일 근무 관련 휴일근로수당이나 보상휴가를 받느냐고 묻자 31.4%가 ‘받지 못한다’고 답했다. ‘받는다’라는 응답은 48.7%, ‘회사에서 안내하지 않아 모르겠다’는 19.9%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