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EPA
이강인(23, 파리 생제르맹)의 몽펠리에전 왼발 감아차기 골이 PSG 이달의 골에 선정됐다. 또 리그1 이달의 골 후보에도 올랐다.
PSG 구단은 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PSG 3월 '이달의 골'로 이강인의 몽펠리에전 감아차기 골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강인은 지난달 18일 프랑스 몽펠리에의 스타드 드라 모송에서 열린 2023-2024 리그1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3-2로 앞서던 후반 8분 득점을 올렸다.
이강인의 이 골은 리그1이 선정한 '26라운드 최고의 골' 5장면에 포함됐고, 이강인은 리그1 26라운드 베스트11에도 뽑혔다.
특히 5일 리그1 사무국이 SNS를 통해 발표한 3월 리그1 이달의 골 후보에도 올랐다. 만약 3월 리그1 이달의 골을 수상하면 벌써 2번째다. 앞서 이강인은 지난해 11월 이미 리그1 이달의 골을 수상한 바 있다. 당시에도 이강인은 몽펠리에를 상대로 골을 성공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