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과 프레데릭 말. 사진제공=갤럭시코퍼레이션
16일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드래곤이 올해 하반기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니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지드래곤의 솔로 음반은 2017년 6월 발매한 미니 2집 ‘권지용’ 이후 처음이다.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한 지드래곤은 2009년 솔로 앨범까지 성공시키며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그는 음악뿐 아니라 패션, 문화 산업 등에도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최근에는 내한한 프랑스 럭셔리 향수 브랜드 ‘에디션 드 퍼퓸 프레데릭 말(Editions de Parfums Frederic Malle)’의 창립자 프레데릭 말을 만나기도 했다. 이 브랜드는 지드래곤과 협업해 뮤스크 라바줴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지드래곤이 평소에 즐겨 사용한 뮤스크 라바줴 향수와 바디 오일 제품에 지드래곤을 상징하는 데이지를 더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드래곤이 10여 년 전부터 개인적으로도 즐겨 쓰던 브랜드 및 제품과 함께 협업하게 돼 기쁘다고 전해왔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