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는 기업 간 양극화 해소를 위해 주요 파트너사들과 함께하는 ‘2024년 동반성장 컨벤션’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미래 더 큰 가능성’이란 슬로건으로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스파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
행사엔 주최사인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와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151개 파트너사 대표 및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파트너사 대표들의 상생 협력 성공 사례 발표, 이준희 법무법인 지평 경영컨설팅센터장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특강’ 등이 진행됐다. 또한, 파트너사들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제안을 청취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파트너사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실천 방안을 담은 협약식도 가졌다. 이에 따라 현대엘리베이터는 안전관리 우수 파트너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동반성장 컨벤션’은 현대엘리베이터가 2013년부터 상생 경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파트너사에 대한 운영 및 연구개발 자금 대여, 채용 공고 게시판 운영, 임직원 복리후생 등을 지원하고 있다.
조재천 대표는 “현대엘리베이터가 글로벌 경쟁사들과 어깨를 견주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견실한 동반자로서 자리를 지켜준 파트너사들이 있었다”며 “상생 경영을 통해 미래를 함께 꿈꾸고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