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스타잇엔터테인먼트)
방송인 겸 아나운서 유영재가 강제추행 혐의를 반박한 영상을 삭제다.
24일 오후 유영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DJ유영재TV 유영재 라디오’에서 강제추행 혐의와 관련한 입장 영상을 돌연 삭제했다.
앞서 유영재는 선우은숙과 2022년 10월 결혼했으나 결혼 1년 6개월 만인 지난 3일 이혼 조정을 통해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으나, 최근 유영재가 결혼 전 또 다른 이와 사실혼 관계였다는 의혹이 나오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이러한 가운데 유영재가 선우은숙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충격을 안겼다.
지난 22일 선우은숙의 법률대리인은 “선우은숙 언니 A씨를 대리해 선우은숙의 전 배우자 유영재에 대해 2023년부터 5회에 걸쳐 A씨를 상대로 불미스러운 신체 접촉을 가하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로 분당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라고 알렸다.
그러나 유영재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죽어도 끊어지지 않는 성추행이란, 죽어도 지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성추행이란 프레임을 유영재에게 씌웠다”라며 해당 혐의에 대해 반박했다.
그러면서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라고 주장했으나, 약 하루 만에 이를 삭제해 의문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