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장병의 내일을 위해'…국군장병 취업박람회 [포토로그]

▲29일 경기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4년 상반기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서 장병들이 취업상담을 받고 있다.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장병 1만여 명과 150여 개 사가 참여해 금융권 취업 특강, 그룹 멘토링, 기업 채용설명회, 현장 인·적성검사, 인공지능(AI) 역량검사 및 직업 체험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2024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가 '청년 장병의 내일(My Job+Tomorrow)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29일 경기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막을 열었다.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GS리테일, 스타벅스, 포스코, LIG넥스원, 현대로템 등 총 150여 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29일 경기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4년 상반기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서 장병들이 취업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장병 1만여 명과 150여 개 사가 참여해 금융권 취업 특강, 그룹 멘토링, 기업 채용설명회, 현장 인·적성검사, 인공지능(AI) 역량검사 및 직업 체험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군 복무로 인한 장병들의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전역장병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방부는 1996년부터 국군장병 취업박람회를 열었다. 2015년부터 올해까지 9년간 박람회를 통해 약 1만여 명의 장병이 취업에 성공했다.

▲29일 경기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4년 상반기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서 장병들이 면접용 양복을 대여하고 있다.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장병 1만여 명과 150여 개 사가 참여해 금융권 취업 특강, 그룹 멘토링, 기업 채용설명회, 현장 인·적성검사, 인공지능(AI) 역량검사 및 직업 체험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국방부는 4월과 9월에 추진하던 박람회를 올해부터 4월에만 개최하고 하반기에는 전역 예정 초급 간부와 상병, 병장을 중심으로 현장 채용에 집중할 예정이다.

▲29일 경기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4년 상반기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서 한 장병이 가상현실 직업 체험을 하고 있다.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장병 1만여 명과 150여 개 사가 참여해 금융권 취업 특강, 그룹 멘토링, 기업 채용설명회, 현장 인·적성검사, 인공지능(AI) 역량검사 및 직업 체험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번 박람회에는 기존 금융, 방산, IT, 건설․토목, 경호·경비·보안, 서비스업, 제조업, 물류·유통, 관광 등 9개 업종에 의약·바이오 산업, MICE산업(복합전시산업) 등 2개 업종이 추가됐다.

▲29일 경기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4년 상반기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서 장병들이 채용설명회를 듣고 있다.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장병 1만여 명과 150여 개 사가 참여해 금융권 취업 특강, 그룹 멘토링, 기업 채용설명회, 현장 인·적성검사, 인공지능(AI) 역량검사 및 직업 체험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금융권 취업 특강, 어학 시험관, 그룹 멘토링, 기업 채용설명회, 현장 인·적성검사, 인공지능(AI) 역량검사 및 직업 체험, 찾아가는 힐링버스 등을 만나볼 수 있다.

▲29일 경기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4년 상반기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서 한 장병이 컨설팅을 받고 있다.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장병 1만여 명과 150여 개 사가 참여해 금융권 취업 특강, 그룹 멘토링, 기업 채용설명회, 현장 인·적성검사, 인공지능(AI) 역량검사 및 직업 체험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젊은 시절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장병들이 전역 후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장병들에겐 일자리 마련의 기회가, 기업은 최고의 인재를 발굴해 장병과 기업 모두 윈-윈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