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이 2분기부터 실적이 대폭 개선된다는 증권가 전망에 오름세다.
8일 오전 10시 55분 기준 고려아연은 전일보다 2.75%(1만3000원) 오른 48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키움증권, SK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고려아연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올려잡으며 2분기부터 환율 강세, 메탈 가격 상승, 성수기 효과 등으로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고려아연의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을 2408억 원으로 기존 대비 23% 올려잡으며 "2분기에 귀금속뿐만 아니라 아연, 연, 구리 산업 금속 가격 반등이 지속되고 있다. SMC는 가동률 정상화에 따라 흑자 폭이 본격적으로 개선되고, 스틸사이클은 원료 전처리 시설 가동으로 손익분기점 달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