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CI. (사진제공=GS)
GS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조16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조289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7% 감소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3.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6.9% 늘었다.
GS 측은 유가의 점진적 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손익 개선과 견조한 정제마진 및 윤활유 마진으로 GS칼텍스의 실적은 상대적으로 양호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전력도매가격(SMP) 하락으로 인해 발전 자회사들의 수익성이 전반적으로 약화된 것이 영업이익 감소에 주요 원인이 됐다고 분석했다.
GS 관계자는 “중동, 유럽 지역의 지정학적 이슈와 더불어 글로벌 경기의 회복 여부 및 속도가 올해 실적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