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생산 ‘프레셔스 유기농 생리대’ 2700개 수원시에 전달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과 ㈜라이맥스 인터내셔널 김주혁 대표가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라이맥스 인터내셔널 김주혁 대표는 13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자사 생산 제품인 ‘프레셔스 유기농 생리대’ 2700개를 전달했다.
2021년 설립된 ㈜라이맥스 인터내셔널(영통 디지털엠파이어 1차)은 프리미엄 유기농 생리대를 생산하는 수출기업이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1억 5000만 원 투자 유치를 했고, 마이크로소프트 헬스케어사업(여성병 진단)에 참여한다.
김주혁 대표는 “여성 필수 생활용품인 생리대는 모든 여성이 걱정 없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이번 기부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원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프레셔스는 앞으로도 기부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통큰 기부를 해주신 ㈜라이맥스인터내셔널에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후원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유기농 생리대를 44개 동 취약계층 청소년 등에게 배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