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은 비타민 B1과 B2, B6 B12 등 활성비타민 4종에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콘드로이틴을 함유한 ‘파워비큐콘티뉴800정’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파워비큐액티브정(비타민B군 영양제)에서 관절 건강에 특화된 제품이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파워비큐콘티뉴800정은 콘드로이틴 제품 중 유일하게 활성비타민 B1 2종인 벤포티아민(50mg)과 비스벤티아민(10mg)이 함유돼 있다”며 “관절 건강과 육체, 신경피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올인원 콘드로이틴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활성비타민 B12 메코발라민은 일일 최대 함량이며, 칼슘과 마그네슘은 2대1 비율로 업계 최대 함량을 함유하고 있어 콘드로이틴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파워비큐콘티뉴800은 에너지 대사 및 신경통과 근육통, 관절통(요통·어깨결림)을 비롯해 눈의 피로 완화에 영향을 주는 비타민 B1(벤포티아민)이 50mg 함유돼 있다. 특히 비타민 B1의 대표 성분인 벤포티아민(Benfotiamine)은 티아민의 흡수율을 높인 활성형 비타민 형태로, 일반 티아민 대비 8배, 푸르설티아민 대비 4배 높은 생체 이용률을 보여, 적은 양을 섭취해도 효과가 빠르다고 한다.
또 구각염(입꼬리염), 구순염(입술염), 구내염(입안염) 등 완화를 돕는 B2(리보플라빈부티레이트)와 B6(피리독살포스페이트),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B12(메코발라민) 등 활성비타민 4종이 포함돼 있다. 이 밖에도 치아의 발육 불량 및 구루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D가 들어가 있다.
특히 한 정에 관절의 연골 구성에 도움을 주는 콘드로이틴이 800mg이 함유돼 있다. 콘드로이틴은 △연골 합성 증가 △연골 파괴 예방 △관절 통증 완화 △관절 경직 △골관절염 예방 등에 도움을 준다.
의약품 표준 제조 기준에 따르면 2019년 콘드로이틴의 최대 함량은 600mg이었으나, 2021년 규정이 개정되면서 만 19세 이상 성인 기준 800mg의 일일 함량이 추가됐다.
하루에 1회, 1정을 복용하면 되고, 일반의약품이므로 약국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관절 건강 시장이 성인과 노령 인구인 것을 고려해 콘드로이틴 최대 함량 제품으로 개발했다”며 “관절 건강, 육체, 신경피로를 한 번에 해결하고 싶은 성인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