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NE1. (출처=씨엘SNS)
그룹 2NE1의 씨엘이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를 만났다.
17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양현석 프로듀서와 씨엘이 만남을 가진 것에 대해 “개인적인 만남이라 확인이 불가하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이날 2NE1 멤버들이 각자 자신의 SNS에 데뷔 15주년을 맞아 팀 단체 사진을 올리면서 일각에서는 2NE1 재결합설까지 흘러나와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특히 씨엘은 단체 사진을 올리면서 “오늘 우리의 15번째 생일을 기념하며 지금까지 우리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같이 웃고 울며 2NE1과 저의 곁을 지켜주셨던 모든 분들과 함께 추억하고 싶어 함께 오래간만에 2NE1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라며 남다른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것들의 신비로움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며 함께 변하고 성장하는 것들의 뿌리 깊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날이다”라고 2NE1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한편 씨엘이 속한 2NE1은 지난 2009년 ‘파이어’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2016년까지 활동하다가 해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