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서울 사옥 전경.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오는 28일부터 한 달간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밸류업 및 공시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 경기·충청·경북·경남·전라·서울 등 6개 지역 코스피, 코스닥 상장기업의 공시책임자·담당자를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쳐 진행한다. 상장사별로 코스피 기업과 코스닥 기업 각각 5회, 공통 2회로부터 설명회 사전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코스피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개정사항과 코스닥 공시제도 관련 최근 이슈 사항 등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한국거래소는 "설명회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에 상장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고, 중소 상장기업 대상 컨설팅·번역지원 등도 홍보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