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생성형 인공지능 관련 종목에 투자하는 ‘삼성 글로벌 Chat AI 펀드’를 추천했다.
삼성 글로벌 Chat AI 펀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관련 국내·외 주식을 중심으로 투자한다. 생성형 AI는 다양한 산업에서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더 많은 영역에서 활용이 예상된다.
삼성 글로벌 Chat AI 펀드의 차별점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는 점이다. 소프트웨어와 함께 미디어·콘텐츠, 헬스케어 등 인공지능 서비스 주식도 주요 투자 대상으로 삼는다. 인공지능과 인간의 교차점에서 광범위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인공지능 플랫폼 기업, 고성능 컴퓨팅 기술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구현 기술 기업 관련 주식 등에도 분산 투자한다.
3월 말 기준 주식 비중 상위종목은 엔비디아와 세일즈포스 등이다. 엔비디아는 대규모 언어모델의 가속화를 위한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제공한다. 인공지능 러닝머신 작업을 위한 하이엔드 서버나 데이터센터 내 빠른 데이터 전송을 위한 고성능 네트워크 연결 제품도 생산한다. 세일즈포스는 자체 인공지능 플랫폼을 통해 자연어 처리, 이미지 분석과 같은 기술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예측, 시각화, 예측 모델을 생성하고 있다.
삼성 글로벌 Chat AI 펀드는 UH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 24% 수준을 기록 중이다. 운용사 총 펀드 규모는 약 192억 원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 글로벌 Chat AI 펀드는 미래 성장 동력인 생성형 인공지능 관련 글로벌 주식을 담아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수익률 또한 연초 이후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 글로벌 Chat AI 펀드는 공모형 펀드로 삼성증권 홈페이지(www.samsungpop.com), 모바일앱 ‘엠팝(mPOP)’,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지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