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이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유공자와 유족을 위한 국내선 항공권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에어부산은 6월 한 달 동안 호국보훈 대상자에 대한 국내선 항공권 운임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할인 혜택은 기존 할인 대상자인 △독립유공자 및 유족 △국가유공상이자·국가유공자 및 유족 △광주 민주화 유공 부상자 △광주 민주유공자 및 유족 △월남전 유공자에 더해 △특수임무유공자 및 유족 △보훈보상 대상자 및 유족까지 확대 적용된다.
주중, 주말 구분 없이 에어부산 국내선 전 노선에 정가 운임 기준 30% 할인이 제공된다. 구매는 이달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 및 예약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할인 대상자는 탑승 수속 시 국가보훈처에서 발행한 유공자증·유족증을 지참해야 한다.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상이자(1~4등급) △광주 민주화 유공 부상자(1~4등급)와 동행하는 동반 보호자 1명은 동일하게 국내선 정가 운임 기준 30% 할인이 제공된다. 동반 보호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유공자와 동일 항공편에 탑승해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별 할인은 타 할인 혜택과의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국가를 위한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리며 예우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이번 특별 할인이 작게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