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홈시스는 지난달 얼음정수기 판매량이 전월 대비 30% 이상 급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생활 맞춤형 제품을 연이어 선보이며 얼음정수기 라인업을 강화한 결과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쿠쿠홈시스는 업계 최초로 셀프 관리 기술을 도입하며 얼음정수기 라인업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해 왔다. 지난달에는 얼음정수기 중 가장 슬림한 ‘제로 100 슬림 얼음정수기’를 선보였다.
제로 100 슬림 얼음정수기의 강점은 효율성과 편의성이다. 가로와 세로 크기가 각각 23cm, 48cm로 1인 가구가 사는 원룸이나 오피스텔 등의 협소한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다.
제로 100 슬림 얼음정수기는 얼음뿐만 아니라 100℃ 끓인 물까지 제공한다. 12분대의 쾌속 제빙 기능을 탑재했으며, 하루 약 600알의 얼음 생산으로 50잔 이상의 음료를 만들 수 있다. 개선된 인버터를 탑재해 제빙 시 발생하는 소음은 12% 낮췄다. 끓인 물 역시 최고 100℃부터 컵라면에 적합한 80℃ 등 상황에 따라 적합한 온도를 선택해 출수할 수 있다.
제로 100 슬림 얼음정수기는 사각지대 없이 ‘안심 자동 살균 시스템’을 통해 수준 높은 위생을 제공한다. 필터 관리도 간단하다. 수은과 납, 카드뮴 등 중금속 7종을 거를 수 있는 메탈 블록 2.0 필터와 대장균, 노로바이러스를 99.9% 제거하는 나노 플러스 3.0 필터가 전면부에 있어 손쉽게 필터를 교체할 수 있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고객의 목소리에 집중하고 상품성 개선을 위해 지속해온 투자가 얼음정수기 매출 성장이라는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개인 취향이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얼음정수기 라인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